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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Trarip/여행 & 맛집 & 카페

소리소 시골밥상, 맛집 추천일까 비추천일까?10년 전에 먹어보고 너무 맛있게 먹어서 들렸지만 그 기억이 사라질 정도.

by Trarip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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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와이프와 진접에 놀러갔다가

 

10년 전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던 소리소 안에 시골밥상에 대해 올려보려고 합니다.

 

 

여기가 시골밥상 정문!

저희는 1시 정도에 갔는데 웨이팅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옆테이블과 거리두기로 인해 웨이팅이 있었어요!

 

여기가 들어가는 입구로 되어있어요!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놓으면 연락을 준다고 하시길래 밖에 나가서 소리소 구경을 하고 연락이 와서 식사하러 gogo!

 

꽤 오래된 메뉴판이예요. 10년전에도 이 메뉴 판이었는지 기억은 나질 않네요 ㅎㅎ

 

10년 전엔 시골밥상을 먹었었는데 찬도 정말 많이 나오고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그래서 오늘은 다른 걸 먹어보고자 삼겹살 묵은지 전골을 주문했습니다.

 

삼겹살 묵은지 전골을 기다리면서 와이프와 10년전에 뭐때문에 왔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가게도 둘러보다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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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이 먼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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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예나 지금이나 정말 많이 나왔어요 ㅎㅎ 더달라고 하면 더 주시더라구요!

 추가적으로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반찬도 있으니 메뉴판을 보시고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찬을 먹고있으면 이렇게 메인 요리가 나옵니다 ㅎㅎ

여기까지는 정말 좋았어요...

 

삼겹살묵은지 전골이 끓기 시작해서 불을 줄이고 섞기 시작했는데

 

좀 놀라웠어요, 삼겹살이;;

 

삼겹살 묵은지 전골이 맞나싶을 정도의 삼겹살 양

삽결살이 딱 한줄 들어가요;;

 

저는 실수로 이렇게 나온줄 알고 직원 분을 불러서 여쭤봤어요.. 이게 4만6천원짜리 음식이냐고,

답변은 원래 이렇게 삼겹살 두개 들어갑니다라고하시더라구요. 근데 누가봐도 2개가 아닌 한줄을 잘라 억지로 두개로 만든거잖아요 ㅎㅎㅎㅎㅎ;;;; 삼겹살 뿐만아니라 묵은지도 할말많은데...

 

 

물론 찬이 많이 나오긴 하고, 찬 때문에 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주문할 적엔 찬이 아니라 메인 요리의 금액과 메뉴 이름을 보고 주문하죠 ㅎㅎ;; 

 

그냥 4만 6천원 짜리 황제 김치찌개를 먹은 듯해요. 정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입씨름만하다 온 가게이며 10년 전에 기분좋게 먹었던 생각이 없어질 정도의 양....

 

저희가 너무 과한가 싶어서 리뷰를 찾아봤는데 삼겹살 묵은지 김치찜 드신 분들리뷰가 저희랑 비슷하더라고요...

 

뭐랄까 그냥 시골밥상을 시켜먹을 걸 후회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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