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양주 마석에 갔다가 북한강 이디야에 들리게 되었답니다!
북한강 이디야는 북한강자전거길 옆으로 위치해있어요!
북한강 이디야는 이디야라고 간판을 크게 써 놓았는 데도 잘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마 여기가 서울근교드라이브코스나
북한강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해서 그냥 지나 가시나봐요.
아마 파란색 이디야의 간판이 아니라 생소 하다고 생각해서 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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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길은 남양주와 양평, 서울로 가는 도로입니다. 이 간판이 보인다면 간판쪽으로 빠져야해요!
밑에 이 도로는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 "남양주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죠.
두물머리로 가는 이 도로는 주말에 차가 정말 많아 이 지점부터 두물머리까지 3시간이 걸렸던 것으로 기억해요.
고통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늘은 평일이라 도로가 한산하네요.
보지 못한 흰색 간판의 이디야를 지나 밑으로 내려가면
이디야의 고유색상인 이디야 커피라는 간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제야 안심을 하게되죠!
이 간판을 지나서 바로 보이는 큰 건물은!???
요즘 이디야에서 밀고 있는 플레이 키즈입니다.
그런데 이곳은 아직 영업은 안하는 듯해요.
제가 갔을때는 문이 닫혀있었죠.
밑에 주차 공간은 26대 정도 댈 수 있는 공간으로
이디야 커피와는 별도의 시설이라고 명시해놓았습니다. 커피마시러 가는 사람들은 여기 주차를 금지하는 것 같아요!
플레이 키즈를 지나 바로 오픈편에 보면 이렇게 입구라고 친절하게 써놓은 이디야! 하나로도 모자라서 두 개 씩이나.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해서 주차장 입구쪽에 대놓은 차들이!!!
주차 공간이 협소할 만한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는 이디야 바로 위에 빌라같은 건물이 있고 실제로 사람들이 주거하는 공간이라고 합니다(북한강 빌라는 처음 보네요). 그래서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해요.
지하로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 세보니 총 25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주거하는 사람들의 차를 포함하면 실제로 댈 수 있는 차량은 몇대 안된다는 주차불편이 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이디야...!!
입구는 매우 작아요! 그런데 앞에 저 애완 동물들은 뭘까요?
프레리도그라는 애완 동물이에요. 아마 이디야 사장님이 키우시는 동물같습니다.
제가 가까이 가니까 저를 쳐다보는 모습이 매우 귀엽더라구요.
이제 내부로!!
들어가자마자 실내가 너무 이뻐서 파노라마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단 왼족부터 차례대로 보면 저 문쪽에 밝게 빛나고 있는 전구 같은 것들은
모두 컵이라면 믿으십니까? 컵에서 불빛이 나오고 있어요.
그 옆으로 조금만가면 카운터 바로 앞인 대기 장소인데, 대기장소가 너무 편안해 보이죠.
사람들이 앉아있는 저 빨갛고 둥근 의자는 너무 편해요. 실제로 앉아보니 잠이 솔솔 올 정도구요.
오른쪽에 또 하나의 길이 있는데 저긴 화장실 가는 곳이에요.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뜨거운 물이 나와서 따듯하게 손을 씻을 수 있었어요(이날은 비가 왔고 강이 있다보니
좀 쌀쌀한 정도기에 따듯한 물은 손에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 가는 길 바로 오른쪽으로 카운터!! 카운터는 역시나 북한강 이디야 답게
이디야의 색으로 꾸며놓은 북한강 이디야의 카운터에요.
카운터까지는 다른 지역의 이디야와는 다를 바가 없어요.
카운터 바로 오른쪽에는 이렇게 공연장비들이 있는데, 보면대, 마이크대, 앰프가 있는 걸 보면 여기서
공연도 가끔 하는걸 생각했습니다.
소비자에게 좋은 추억과 기억을 남기고싶어하는 이디야의 노력이 보이시나요?
공연하는 쪽 옆으로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오른쪽이 통유리와 테라스로 되어있어서
노트북하다가 나가서 바람도 쫌 맞고 쉴 수 있는 공간이에요. 이렇게 사진을 찍고있는데
제가 시킨 망고 스무디가 나왔습니다.
이제 앉아서 교양을 즐겨볼까 했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장소를 두고 책만 보기 아깝지 않은가요!
그래서 움직였습니다.
저번에 갔던 이디야 커피랩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이디야는 소비자에게 많은 체험을 제공하는 것 같아요.
소비자의 머리속에 이디야라는 이름이 남을 수 있도록말이죠.
오늘 날씨는 비도오고 많이 어두운 날씨지만 사람들이 이렇게 테라스에 나와서
북한강을 보면서 음료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나가고 싶은마음이 커져서 바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테라스로 나가는 출입구예요.
출입구도 이쁘게 맨들어놔서 여기도 뭐 나름 포토존이 될 수 있겠죠?
지금 이 테라스에 앉아서 음료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모두가 북한강도 함께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날씨가 화창하지 않은데도 그만의 매력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나가서 음료를 마시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이런 분위기를 즐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역시 이 점이 북한강이디야의 매력이죠. 그리고 테라스 오른쪽으로 50m만 가면
통유리로 되어있는 공간이 있는데 여기는 완전 끝짱납니다. 반대쪽으로 보이는 마을은 서종입니다!
서종에는 "서종 테라로사"가 있죠!
이 장소 바로 밑이 북한강이예요.
이 장소는 번지 점프 대를 연상 시키는데, 무서움 보다는 이쁘다는 생각만 했습니다.
이점도 북한강 이디야만의 매력이죠! 내부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내부에도 사람들이 많았어요. 천장에는 북한강 이디야의 로고를 담은 천을 늘여놓았죠.
그리고 사람들이 계속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안에는 아주 꼬마아이들을 위한 의자까지 준비, 배치 되어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면 이 의자를 맘껏 사용하세요!
이 장소는 엄청나요.
아마 북한강 이디야 내부 장소들 중에서 가장 좋은 장소가 아닐까 싶어요.
좌, 우, 앞으로 북한강이 훤히 보이는 장소가 또 있을까요?
저도 이 장소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음료를 가지고 이 장소로 자리를 옮겼어요.
이 장소의 매력은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북한강물 냄새와 그넓은 북한강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
보통 비가오고 흐리면 우울해 지거나 생각이 많아지는데, 이곳은 그럴 틈조차 주지 않는 장소입니다.
자연을 관찰 하면서 아름다움을 더 많이 느꼈기 때문일까요?
이 건물 밖에도 테라스가 있는데 유리에 가려지지 않은 자연을 보는 것이야 말로
자연을 눈으로 제대로 즐겼다고 말할 수 있겠죠!
하지만 이 테라스에는 비를 막아주는 막이 없기 때문에 아무도 밖에 나가지 않은 상황이 펼쳐집니다.
다음에 날씨가 좋을 때를 노리고 와야겠어요.
북한강이 내려다보이는 북한강 이디야는 10:00~19:00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야경을 보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밝을 때, 야경 만큼의 가치를 하니 한 번 쯤은 가 볼만하지 않을까요?
커피를 즐기러 이곳에 간다고 하기보다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향유하기 위해 가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장소로만 보자면 제 2의 이디야랩을 보는 듯해요.
남양주에 북한강을 볼 수 있는 카페들은 많지만 북한강 이디야 처럼
이렇게 높은 장소에서 번지점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장소는 없어요(제가 알기로는.).
때문에 저는 이 북한강 이디야를 적극 추천합니다. 다음에는 부모님과 함께 자연과 커피를 향유하러 와야겠어요.
북한강 이디야 주변 관광지 더보기 클릭!
▲북한강이디야, 이디야 북한강점, 서울근교가볼만한곳, 서울근교드라이브코스,
서울근교당일치기여행, 이디야북한강점 지도(카카오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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