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여행, 도톤보리 아이스크림 / 에이프릴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도 다녀간 아이스크림 가게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꼬치 구이를 먹고 강가 근처를 거닐며 와이프와 손잡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도톤보리의 야경을 즐기고 있을 즈음 발견하게 된 아이스크림 가게.

제국에 아이들 김동준과 에이프릴이 다녀간 아이스크림 가게라는 사실은 모르고 아이스크림 조명만 보고 들어간 곳이예요.

아이스크림 하나에 550엔, 한화로 5500원 정도 하죠.

사실 저 콘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비싸면 부담이 가긴하는데 

맥주로 인한 입안의 텁텁함을 없애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매장은 2층에 아이스크림이 주메뉴인듯아닌듯, 

레스토랑 겸 아이스크림 가게더라구요.

벽에는 여러 국가의 관광객들이 걸어놓고 간 화폐.

그리고 에이프릴 싸인, 18년 9월23일에 왔다갔네요.

다음으로 여기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씨의 싸인.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도 유명연예인이 왔다가면 싸인을 걸어놓는게 비슷하네요.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바로바로 뽑아 나오기 때문에 대기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아요.

아이스크림 사실 별기대는 안했어요. 그냥 우리가 흔히 먹는 아이스크림인 줄 알았는데, 

초코 바닐라 중 초코가 진짜 완전 리얼 초코 아이스크림이더라구요.

그리고 저 콘 밑까지 아이스크림이 차있어서 양이 정말 많은 아이스크림이더라구요.

유명한데 저희가 모를 수도 있고, 달달한 아이스크림 먹고 나니 속이 너무 시원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