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상방 도기 찻잔 세트를 결혼 선물로 받게 되다.

얼마 전 집들이를 하면서 받게 된 결혼 선물

 

바로 박씨상방 도기 찻잔 세트!

 

처음들어보는 브랜드였는데 고가구같은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라고 한다. 

 

그래서 찾아보긴 했는데 와이프는 처음 박스 열자마자 너무 이쁘다고 했다. 

 

상자만 봤을 때는 신발 박스하고 비슷해서 뭔진 모른다. 

 

열엇을 때는 옛날 찻잔 세트와 같이 생긴 게 묘하게 매력이 있다.

 

 

중요한건 와이프가 마음에 들었다는 거고 나도 이 찻잔에 적응해가는 중이다.

 

일단 도기라 그런지 무게감이 있다.

 

그리고 자주 보다보니 위에서도 말했듯이 묘한 매력이 있다.

 

뜨거운 차가 컵에 들어간 후에 보온 효과는 좋은 제품이구나 생각했다.

 

정확히 가격대는 얼마인지 모르지만 앞으로 결혼 한 후 살아가면서 

 

서로 얼굴 마주보며 차마시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는 선물해주신 분의 생각과 마음이 너무 이뻤고 그 생각과 마음이 컵에도 반영 되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