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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Trarip/여행 & 맛집 & 카페

[이디야 커피 랩] 논현동이디야! 이디야 본점 (이디야 커피 랩)을 드디어 다녀왔다!! 논현카페이디야

by Trarip 2018.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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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짜 가고싶었던 "이디야 본점"!! 


"이디야 랩" (이디야 커피 랩)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양평 사람이라서 서울 지하철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우여곡절끝에 잘 찾아서 도착한 그 곳..."이디야 커피 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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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역 3번 출구에서 좀 많이 걸어서 스타벅스를 지나 도착한 이디야 랩!

 

"이디야 본점"이라서 그런가 건물이 엄청 높아서 목 디스크 걸리는 줄 알았어요.

 

이 높은 건물 중 1층과 2층 만이 카페라는 점은 안 비밀! 나머지 층들은 이디야 직원들이 일하는 곳이라고 짐작했어요.

 

왜냐하면, 그 윗층으로는 더 못 올라 가기 때문이죠.

 

문을 지키고 계시는 직원분이 열어준 이디야의 문! 엄청 실제로 살짝 건드려봤는데 너무 무거웠던 문,,,

 

그 직원분이 힘든 표정을 하진 않으시며 웃고 계셨지만 한 손으로 열면서 발가락과 손가락에 힘이 무지 들어갔을 것으로 짐작합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곳은 바로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테스팅 공간이었어요.

 

 

이렇게 나라별로 커피를 갈아 버리는 그라인더도 구경할 수 있다. 처음봐서 신기했다.

 

보통 그라인더를 2~3개를 놓거나 할 텐데!

 

 

 

가까이 가서 보니까 이렇게 나라별로 원두를 나열해 놓았고, 그 넓은 곳 중 이곳이 가장 커피 향이 강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역시 "이디야 프렌차이즈" 말고 "이디야 커피 랩"은 이런걸 잘해놨구나!! )

 

나는 오전 10시 쯤 가서 시음은 못해보았지만 13시 넘어서 가면 시음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점 참고하시길!

 



테스팅 하는 곳 맞은편으로 보이는 거대한 로스팅기계, 논현동 이디야 랩은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이디야의 커피는 여기서 다 로스팅이 되는 건가? 

 

내가 갔을 때는 직원분이 로스팅 기계를 돌리기 전 작업을 볼 수 있었어요.

 

 

테스팅 하는 곳에서부터 로스팅하는 곳까지 파노라마로 남기고 싶어서 찍어보았는데요.

 

내부는 깔끔하고 괭장히 넓어요. 이 넓은 공간을 이디야랩의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꽉 채운다는 사실!! 

 

이렇게 파노라마로 사진을 남기고 주문을 하러 갔다. 주문하기 전 구경만 10분정도 했습니다. 

 



다음으로 먹음직 한 빵들..... 

빵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직원분에게 물어봤는데요.

 

나 : "이 빵들이 남으면 푸드뱅크 같은 곳으로 보내지나요?"

 

직원 : "푸드뱅크로 보내지 않습니다. 빵이 남지가 않거든요. 남은적이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디야의 빵은 남지않는 빵입니다.

 "이디야커피랩"은 "로스터리카페"이면서도 "베이커리카페"입니다.

 

 

카운터와 커피 제조실은 완전 넓었어요!.

 

그리고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지만 여기서 어떤 경력을 가진 바리스타들이 커피 및 음료를 만들어주는 지를 보여주는


소개 액자 비슷한 것을 보았어요!

 

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는데 산미있는 맛을 좋아해서 그걸로 주문! 가격은 무려 5,000원이라는 거금이에요!

 




과테말라 원두, 콜롬비아 원두, 에콰도르 원두, 파나마 원두 이렇게 설명이 잘 정리되어있어요.

 

커피를 주문하고 카운터에서 바로 뒤를 돌아보니 이런게 있었어요. 명함크기의 원두 소개 글들.

 

커피를 기다리면서 손님들 심심하지마시라고 이렇게 "이디야는 이런 이런 원두를 쓰고 있습니다."라 알려주는 카드를 발견하고 


바로 가져와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집에 가져왔어요.ㅎㅎ 가져가라고 놔둔거니!

 

 

 

저는 "테라로사"에서 처음으로 이러한 시스템을 봤는데,

 

이디야에서도 원두의 향을 맡아 볼 수 있도록 병에 원두를 갈아 병에 넣어 배치 해 놓았더라구요!

 

자신들이 가져온 원두를 자신있어하는 이디야!

 



얼마 지나지 않아 기다리던 5,000원이라는 거금의 아메리카노...! 


그런데 이게 왠? "크로아상"이 같이 나오네!

 

커피의 맛은 정말 일품이었어요.


 거기에 크로아상의 촉감은 완전 촉촉함! 그리고 쫄깃쫄깃했구 향도 기가막혔지!

 

 

커피를 들고 2층으로 올라가는데! 그냥올라가기 아쉬워서 제빵실도 찍었어요. 


아침이라 제빵실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고


밖에서는 빵을 포장하는 작업을 하는 직원 한 분!

 

아마 저 큰 모자 쓰신 분이 가장 높으신 분인듯해요!

 

 

 올라가면서 카운터 겸 커피 제조실도 곳도 찍었습니다!!!

 

 

2층으로 올라와서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그냥있기 너무 아까워서 2층도 계속 돌아다녔습니다.

 

"프렌차이즈 이디야"에서는 가요가 나오는데, 여기서는 가요는 나오지 않아요. 대신 클래식한 감성음악들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저 벽면의 스크린에서는 이디야 홍보에 대한 영상이 소리없이 나오고 있었어요.

 

이디야가 추구하는 가치를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디야 문창기 대표가 나와서 연설하는 장면은 인상깊었어요.

 

 

2층 반쪽짜리 파노라마 사진!!!

 

 

2층에 올라가서 다시 찍은 로스팅 공장! 사진만 보면 작아보이는데 실제로 가보면 진짜 커요.

(사진으로도 커보이시나요??)

 

무려 한 시간 동안 돌아다닌 이디야 랩

 

 

돌아다니면서 발견한 특이사항은 작품들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는 사실!

 

이디야랩에 이런 그림들이 많이 걸려있는데 이유는!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대관해주는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술가들의 예술성을 인정하고 무료로 대관을 해주고 작품 옆에 

그 작가들의 이름과 제목을 넣어주는 이디야.

 

마지막으로

 

나는 커피를 마시다가 의문이 들어서 바리스타분에게 여쭤보았습니다.

 

나 : "왜 커피 맛이 프렌차이즈 이디야랑 다른 거에요?"

바리스타 : "이디야랩이랑 프렌차이즈랑 사용하는 원두가 달라요"

 

프렌차이즈도 이 원두로 커피가 판매되면 정말 맛있을 텐데,,

 

평소 이디야 커피는 너무 맛없었는데 여기는 진짜 맛있었어요(저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다음에는 저녁에 가보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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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현 이디야, 이디야본점, 이디야커피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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