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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Trarip/여행 & 맛집 & 카페

[F-stoty카페(에프스토리카페)] 오목교역 진짜 이쁜 디저트 카페, 목동역 카페, 서울 감성카페,

by Trarip 201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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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5일 재방문(카페 분위기 변경 포함 글) 




안녕하세요! 씨크뚜입니다. 오늘은 목동역 이름없는 파스타에서 밥을 먹고 


목동역에서 오목교역까지 걸어가며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겼는데요!

 

배도 꺼지고 음료를 후식을 먹기 위해 오목교역을 헤메다 찾은 카페가 바로 이 F-story카페(에프스토리카페)입니다.

 

서울에서 볼 수 없는 하나의 자연적인 공간이라고 할까요?

 

(목동역 이름없는파스타게시물바로가기)

저렇게 안으로 들어가야 하지만 밖에서부터 "와 저기 이쁘다!" 라고 소리칠 만큼 이쁜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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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가는 입구가 매우 작아서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고 잘 찾아오셔야해요!

 

 

저희도 처음에 카페인 줄 몰랐다가 입구 앞에 간판을 보고 알았어요. 더 보니까 정말 이쁜 카페더라구요!

 

 

그냥 카페 음료만 파는 카페가 아니라 브런치와 와인, 맥주, 와플도 판다고 나와있었지만 

와플을 팔지 않았고요. 케잌과 같은 디저트도 함께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카페에는 카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테리어 회사도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에요!

 




일단 내부로 들어가면 이렇게 앵두전구들이 즐비해있어요! 


앵두전구는 루프탑이나 테라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구인데요!

 

이런 곳에 이렇게 꾸며놓으니까 이쁘더라구요! 숲에 가려진 앵두전구들, 꼬꼬마 전구!

 

 

그리고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한 표지판 형식의 간판! 센스있지 않나요??

 

 

간판 옆에는 나름 포토존인 벤치가 있는데요! 여기서 사진 팔만장찍었어요.

 


카페 내부로 더 들어가면 이렇게 벤치와 의자가 놓여있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손님이 없었는데

 

집에가려고 나오니까 이곳에 손님이 꽉찼어요! 


아무래도 날씨가 많이 풀리다보니까 


밖에서 음료를 즐기시는 손님들이 많은 듯해요!



 

 

 

저 의자에 앉으면 볼 수 있는 LED전구 입니다. 전구가 밝아서 LED 모양은 안보이고 그냥 이뻐요.

 

밤에가서 그런지 별 보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까 위에서 언급한 인테리어 회사가 바로 이곳입니다.

 

여기 인테리어 회사에서는 큰 개를 키우는데요.

 

 

바로 골든리트리버, 골든리트리버는 밖에 나와있지 않고 안에서 놀구 있었어요.


저도 평소에 큰 개를 좋아해서 골든리트리버가 있다는 문구를 보고 


보고싶었으나 늦게가서 못보고 온 듯하네요.

 

여러분도 늦게가시면 보고싶어도 못보나봐요!

 



아무튼 이제 카페 내부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LED전구와 앵두전구가 너무 이쁘지않나요? 

F-story카페에 밝을 때 가보진 않았지만 


밤에 이렇게 이쁜데 낮에도 엄청 이쁠 걸로 예상합니다.

 

 

카페 들어가는 계단 바로 옆에는 "여기가 카페 입구입니다." 라는 단어가 있어요.

 바로 Cafe, coffee, waffle이라는 단어인데요!

 

 

계단으로 올라가는 사이드에는 이렇게 식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갑자기 든 생각이, 


여기 에프스토리 카페는 원래 가정집이었는데 카페로 꾸며진듯해요.

 

옛날 가정집을 이렇게 꾸며놓기 쉽지 않을 텐데, 


아마 밑에 인테리어 회사가 도와주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우리를 친구로 맞아주는 에프스토리카페.

 

 

문이 많이 무거워 보이는데, 사실 그렇게 무겁지 않습니다. 또 저 문은 열고 닫을 때마다 삐비빅하는 소리가 들려요.

 

 

삐비빅하는 소리의 정체는 바로 저 도어락! 도어락이 계속 삐비빅거려요.

 

이 문을 지나고 들어오면 아름다운 인테리어를 볼 수 있는데요!

 

 

문옆에는 오픈시간과 클로즈 시간이 나와있는데, 클로즈는 보이지가 않네요.

 

 

자, 이제부터 에프스토리 카페의 인테리어입니다. 내부는 방도 많고 테이블도 많아요! 둘이오는 손님들이 많아서 테이블이 두 사람 앉을 수 있게 세팅이 되어있더라구요.

 


저 자리에 남아있는 음료잔들은 전 손님들이 카운터에 반납하지 않고 간거에요.

 

제가 가져다 드렸어요! 여긴 문 바로 옆에 있는 작은 방이랍니다. 


아기자기한 소모품들이 진열장에 진열되어있어요.

 

 

바로 이렇게 말이죠.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의자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구요. 


지금 사진에는 테이블 두 개가 붙어 있는데, 


사실 2인용 테이블로 떨어져 있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방에는 이렇게 감성적인 전구가 있어요. 이 전구 하나만 이렇게 놓은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다음방으로 넘어가면 영화에서만 보던 찻잔과 주전자가 있네요!

 

고급진 저택에서 사시는 분들이 즐겨 찾으시던 찻잔. 외국 영화에서만 보던 찻잔 진열장입니다. 옆에 방이 있죠?

 

 



바로 이 방입니다. 여기는 테이블이 별로 없는데 여기는 


옛날에 어떤 용도로 쓰인 방인지 곰곰히 생각하게 해보는 방이네요.


이 카페의  또하나의 재미! 옛날에 이방은 어떤용도로 쓰였을까?!

 

 

이제 카운터 옆으로 들어가면 또 방이 있어요 여기 방은 이렇게 생겼어요.

 

 

커튼, 타일, 이 방은 옛날에 화장실로 쓰였거나 아니면 다목적실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바로 이게 이 카페의 매력이에요. 가정집이었단건 추측이지만 이 추측을 통해서 


예전에는 어떤 용도로 쓰였을 지 생각해보는 재미까지 있는 매력적인 카페 에프스토리 카페(F-story cafe).

 



화장실 입구도 이쁘죠? 에프스토리카페의 화장실은 남여 공용 화장실이에요.

 

사실대로 말하면 화장실에서는 조금 냄새가 나는 편이에요. 


그렇다고 더럽거나 혐오스럽거나 소름끼칠정도로 냄새가 나지는 않으니까 저는 나름 나쁘지 않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인상깊은 점은 손 씻을 때 쓰는 액체 (갑자기 이름이 생각안나네요..)


아무튼 그게 향이 너무 좋았어요. 그 향은 쉽게 가시지 않더라구요!

  

 

화장실 입구에는 이렇게 여자와 남자 아크릴 전등이 걸려있지만 문은 하나라는 점 참고하세요! 남여 공용입니다.

 

카운터 앞으로는 이렇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모품과 초가 켜져있어요.

 

이것도 감성이겠죠?

 

 

이제 저희도 음식을 시키러 카운터로 갔는데요.

 

 

디저트로 무얼먹을까 고민하다가 메뉴판을 주셔서 메뉴판을 보았죠.

 

 

메뉴판은 철로 되어있는 파일집이었어요.

 


 

 



 

분위기 치고는 가격이 나쁘지 않은 점이라는 사실을 알았죠(메뉴는 이게 다가 아니에요!


 제가 다 올리지 않은 거에요! 메뉴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음료와 와플을 먹으러 왔었다가 


메뉴판에 와플이 없는 것을 보고 실망하였어요.

 

그래도 저는 평소에 초코나 아메리카노를 즐겨먹는데, 


아메리카노는 밥 먹으러 가기전에 마셨고,


 그래서 크레이지 핫 초콜릿을 시켰고. 여자친구는 초콜릿을 시켰어요.  

 

 

음료가 나오는 걸 기다리면서 (저희는 카운터 옆 방에 있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카운터 쪽을 보는데 바나나가있었어요.

 

저 바나나는 저희가 나갈때 모두 소진되었답니다.

 



자 드디어 초콜릿, 크레이지 핫 초코릿이 나왔어요!

 

너무 신기했던 점은 일단 맛을 평가하자면 그냥 초콜릿 


입에 드리부어버리는 느낌이에요. 초코가 진짜 리얼 초코에요.

 

아이스 초콜릿도 그렇고 크레이지 핫 초콜릿은 아이스초콜릿보다 더 맛이 강했어요. 


당뇨걸릴뻔했어요.

 

저같이 초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표현이 어떤 표현인지 아실거에요. 


다른 곳은 코코아 파우더인지 그거나 초코시럽을 쓸 텐데 


여기는 그냥 리얼 크레이지 베리베리 크레이지 초콜릿이에요.

 

그리고 두 번째로 신기했던 점은 데코인데,

 

 

여기 보시면  흰색 네모처럼 보이는 게 바로 마쉬멜로우입니다. 

이 엄청난 크레이지 핫 초콜릿과 달콤한 마쉬멜로우의 조합은 당뇨걸릴 것 같은 느낌이에요.

 

초코를 사랑하는 저는 너무 행복했어요.

 


이제 여자친구와 즐겁게 대화를 마치고 집에가려고 나오는데 밤이 더 밀려오니 


처음들어왔을 때 보다 조명이 밝게 빛났어요.

 

그래서 아쉬움에 위에서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면서도 "다음에 다시올게~" 라고 말하면서 간 기억이 나네요.


 

저는 목동, 오목교 이쪽은 처음와봐서 마냥 신기하기만했어요. 


제가 목동을 많이 안돌아다녀서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 목동보다는 


오목교역에 뭔가가 상가들도 그렇고 많은 듯해요. 

 

일단 저는 초코를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인테리어도 제 마음을 흔들어 놨기 때문에 여기, 


에프스토리 카페 보다 초코가 리얼이지 않은 이상 다른 카페에서는 초코관련된 음료는 못먹을 것 같아요.

 


서울에 이렇게 이쁜 인테리어를 가진 카페가 또 있을까? 하고 찾아보았는데, 


하나는 여기 오목교역 또 하나는 마포구 서교점! 시즌 2라고 해서 나왔어요.

 

결론은 에프스토리 오목교점, 에프스토리 서교점 이렇게 두 개가 있다는 사실이죠!

 

에프스토리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료 가격도 인테리어 치고 비싼 편이 아니에요! 


그리고 맛도 있어요. 더군다나 다른 카페들은 인위적으로 고급스럽게 꾸며놓지만 


여기 카페는 자연스러우면서도 고풍스러워요. 또 고급지구요.

 

그리고 서울 실내 데이트 장소로 딱입니다. 제가 경험해봤잖아요.

 

일단 볼거리가 많아서 대화소재들이 정말 많아요! 


소개팅, 여자친구와 데이트 생각이 있으시다면 적극 추전할게요!!


에프스토리의 오픈 시간은  - 주말 10:00 - 24:00

                                                           - 평일 10:00 - 24:00   연중무휴 이구요

 

지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목교역 2번 출구와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주변에 예스24 도 있더라구요! 

 

 

▲에프스토리 카페 가는 방법 (카카오 내비)

 

저는 목동에서 오목교역까지 한 정거장인데, 거리가 꽤 있지만 주위 구경하면서 가기 너무 좋았습니다!

 

저같이 경기도권에서 오시는 분들 그리고 다른 지역에서 오시는 분들 서울데이트 계획있으면 꼭 가보세요^^



18.11. 05 다시 방문해 보니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낸 오목교 카페 에프스토리







하비스커스랑 다른게 들어간 "차"인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오늘 저를 재방문하게 만든 오목교 카페 에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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