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일시 : 18. 11. 1 / 하남 날씨 맑음
안녕하세요. 남양주, 양평, 서울 맛집 여행 추천
Trarip입니다.
오늘은 서울에 들렸다가 양평을 가는 길에
하남에 단풍으 그렇게 이쁘다는 조정경기장에 다녀왔습니다.
말이 조정경기장이지 조정공원이나 다름없어요.
제가갔을 때는 학생들도 많이 오고 평일이라
도로에 차가 없어서 도로위에서, 바람에 날리는 단풍나무를 양옆에 두고
사진을 찍는 연인들이 많으셨어요.
먼저 미사리 조정경기장의 요금은 인원수가 아닌
차량 종으로 요금을 받습니다.
소형 : 4,000원
대형 : 10,000원
할인 : 2,000원
하남시민에 한하여.
미사리 조정경기장은 걸어서 돌면 정말 너무 넓어요.
그래서 모든 장소를 차로 돌아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주차장이 없는 건 아닙니다.
오늘은 평일이라 차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평일에 오시는 분들은
이 가운데서 인생사진 찍기가 가능하죠.
미사리 조정경기장은
무한도전 조정편에도 나왔는데요.
물위에 조정 연습을 하고계시는 분들이 보이시나요?
카누타는 모습이 너무 멋지네요.
미사리 조정경기장은
이 호수를 끼고 한바퀴를 돌게 되어있어요.
꼭 차로만 움직이지 않아도 호수 근처에는 이렇게
걸어다닐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마련되어있어요.
넓기도 무지넓죠!
자전거를 타고오시는 분들도 많으셔서
자전거랑 충돌이 나지 않게만 조심하신다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어요.
카누를 타고 계시는 선수분들이 너무 안보여서
확대해봤는데,
너무 화질이 안좋네요!!
그러나,
사진이랑 다르게 직접가서보면 가깝게 볼 수 있어요.
이렇게 한번 제 블로그 광고도 해주고요.ㅋㅋㅋㅋ
저도 차를 타고 다니면서 중간중간
갓길에 차를 세워놓고
이쁜 곳이 있으면 사진을 찍었습니다.
정말 너무 이쁘지 않나요?
단풍이 아직까지도 살아있어요!
단풍은 11월 말까지는 괜찮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공원에는 이렇게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와서
동그랗게 앉아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웃고 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미사공원에는 잔디매점이라는 곳도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 운영은 하지 않았어요.
차를 세워놓고 이쯤에서 계속 걸어봤는데,
바람에 떨어지는 단풍들이 너무 이뻣습니다.
미사리 조정경기장에는
잘 가꾸어진 농구장도 있어서
스포츠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이곳은 자전거 빌리는 대여 장소입니다.
이륜자전거, 사륜, 페달카트, 듀오
이렇게 빌릴 수 있는데요.
자세한건 밑에 이용요금 안내를 보시면 됩니다.
자전거를 이 장소에서 빌리는 건 아니에요.
바로 옆에
쉼터 매점이 있는데요. 바로요기!
1층에 자전거 매표소에서 빌리는 거예요.
자전거는 빌리지 않고 쉼터매점으로 올라가봤어요.
배가고팠거든요.
여기는 쉼터 매점 테라스에서 찍어본 조정경기장입니다.
매점안에는 먹거리가 참 많았고
학생들이 특히나 많더라고요!
차에서 우루루 내리는 걸 봤는데 아마
학교에서 온게 아닐까 싶네요.
미사리 조정경기장 쉼터매점에서 나와
500m정도 직진하니 이런곳이 나왔습니다.
여기가 조정경기장의 출발지!
출발지를 따라 계속해서 차를 가지고 움직였어요.
중간 중간에 아주머니들께서 벤치에 앉으셔서
담소를 나누고 계시고요.
이런곳에서 사진찍으면 여기가 천국.
저는 여기부터 '차를 가지고 가지 못하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차가 들어갈 수 있어서 달렸습니다.
중간중간 차 안에서 이쁜 장소나 꽃들을 보면
멈춰서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어요.
이 표지판은 한바퀴 다 돌즈음에
나오는 표지판으로
이 시간을 지켜주셔야해요!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끝나갈즘 경정장이 나왔어요.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우리나라 최초이며
유일하다고해요.
여기가 마지막 도로입니다.
이제 이 입구를 나가면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나가게 되는건데 뭔가 너무 아쉬웠어요.
아무래도 혼자와서 그런것 같아요.
여러분은 꼭 옆에 한명이라도 붙들고 오세.....
미사리 조정경기장은 양평 근처에 있으면서도
오늘 처음가봤어요.
2002년에 설립이 되었다고 하는데, 2002년이면 제가 고학년일 때..ㅋㅋㅋ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팔당쪽으로 나오게 되면
팔당대교를 건너 양평 두물머리까지 직행할 수 있어요.
서울에서 양평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은
여기 조정경기장을 꼭 들리신 다음 양평으로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나온 나들이 놓칠 수 없는 관광지들이 너무 많으니 말이죠!!
이상! Trarip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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