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에도, 주말에도 끊임없이 일만 하시던 아버지께서 양평에 힐링여행을 하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모시고 간 양평 들꽃수목원.
양평에서는 양평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안에 들어가는 곳이기도 하죠!!
제가 아는 한 좋은 곳으로 모셔가고 싶었어요.
평소에 꽃이나 식물을 좋아하시는 아버지께는 최고의 장소이고, 마무리도
즐겁게 마무리를 하고 나왔기에
아들과 아버지의 데이트는 성공적입니다.
오랜만에 둘이 사진도 많이 찍고 단풍위를 걸으면서,
팔각정에 올라가서 남한강을 바라보며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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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수목원 옆으로는 양평 자동차 극장도 있습니다. 들꽃수목원으로 가는 방향은 양평시내로 빠지는 도로도 있어서 주말에 오시는 분들은 양평 주말장을 보고가시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큰 풍차 밑으로 "들꽃수목원"이라고 써져있습니다.
표를 구매하셨다면 여기로 들어가면 되는데요. 입구도 매우 이쁘지 않은가요? 입구부터 꽃냄새가 샤랄라랄라~~
표를 구매하면 이런 띠를 받는 데요. 이게 바로 입장권이에요. 아버지와 멋지게 한컷 찍었습니다.
양평 들꽃수목원 입장료는
양평군민 4,000원
성인 / 어른 8,000원
어린이 6,000원
청소년 6,000원이에요!!
저는 양평군민이라 4,000원 아버지는 8,000원 해서
12,000원에 입장하였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양평 들꽃수목원"을 즐겨볼까요!!
하늘도 파랗고, 단풍도 이쁜색을 띠워주고 녹색잔디에 중간중간 서있는 조형물들,정말 사진찍기 좋은 곳 이더라고요.
저는 양평에 살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에요.
들꽃박물관도 있는데요. 저희는 5시 쯤에 입장해서 문이 닫혀있더라구요.....ㅜㅜ
해가 저물 즈음 가서 노을이 지고 있는 가운데 중간에 큰 나무를 찍으니 너무 이쁘네요^^
아버지께서는 원래 수줍음이 없으신 분인데, 사진을 찍으려고하면 수줍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억지로 억지로 "가보세요 가보세요." 하면서 찍었네요..
여기도 들어가보시라고 말씀드리니 싫다고 빼셔서 여기는 찍지 못했어요.ㅋㅋㅋㅋ
빼는 보습도 어찌나 귀여우신지
들꽃 수목원 너머로 보이는 남한강.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요.
관리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단풍놀이 하기 참 좋은 곳이라 생각했던 "양평 들꽃수목원"
연못주변으로도 알록달록 색들이 물들어있는 나무들, 그리고 보이는 모형 학!!
진짜 잉어가 연못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열대온실 입구, 허브가 정말 많았던 곳이에요.
여기 황금잉어도 보이네요!!
임금님 상에 올라갔다는 아기 얼굴크기의 귤!! 만백유!!
이 허브는 옛날에 집에서 키운 기억이 있는데, 민트향이 솔솔나는 허브에요! 손에 냄새도 오래 남더라구요.
여기가 "들꽃수목원"의 최고의 코스라고 불리우는 장소에요.
들꽃수목원에서 여기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고 홍보를 하더라구요.
들꽃수목원의 사계절이라는 사진에도 여기를 중심으로 찍었구요.
그리고 올라온 동산.
제가 본 들꽃수목원 중 가장 넓은 곳이 바로 여기예요. 진짜 엄청 넓더라고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장소이죠!
이 길 옆으로 올라가는 곳이 보일듯말듯있는데요.돌 계단을 올라가면 팔각정을 경험할 수 있어요.
팔각정에 올라가서 아버지께서 어렸을 적 겨울에 나무를 캐면 이 소나무를 많이 캐셨다고 하시더라고요.
대나무 끝에 낫을 달아 소나무 가지 중간을 탁치면 겨울에는 완벽한 뗄감용이었다고.
40년이 넘은 지금 아버지께서는 과거의 당신을 만나고계시네요.
소나무처럼 항상 변함없이 푸르른 나무가 있을까요.
그래서 아버지를 저곳으로 가시게 한다음 사진을 찍었어요.
양평에서는 아버지와 추억이 많이 없어요.
아버지께서 양평에 오신 기간 만큼은 좋은 추억 사진 많이 남기려고해요.
아버지께서 사진찍는 게 어색하시지 않을 때까지!
끝까지 도전해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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