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맛집 / 곤드레 밥의 정석 "들녁"] 뚝배기에서 올라오는 향긋한 곤드레 향... 양평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평에서 곤드레밥을 먹었는데요.

맛과 음식의 양, 가격, 환경 이 모든게 

완벽했던 곤드레 밥집 "들녁"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양평에는 참 많은 맛집이 있습니다.

양평 맛집 들녁은 곤드레 정식을 중점으로

흑돼지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내부도 매우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나중 "상견례장소"로 딱이겠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점심특선으로는 동태탕 + 돌솥밥이 8,000원이네요!

실내도 매우 깔끔하게 되어있습니다.

의자에 앉아 식사를 하실 수 있는 공간과

룸형식으로 된 방들,

골라서 편하신곳에 앉으시면 됩니다!

내부도 매우 넓습니다, 방도 많고, 

단체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는 걸 확인했습니다.

 

화장실은 남녀 공용이 아니라 화장실 안에서 서로 마주치거나 무안해 할 필요는 없겠네요.

곤드레 정식은 12,000원입니다. 저도 이 곤드레정식을 먹었는데요. 

곤드레는 향이 너무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라 자주 찾아 먹고있습니다.

반찬은 더 달라고하면 계속 주십니다.

이 꼬막이 너무 이뻐서 찍었는데요.

이쁜것 뿐만 아니라 맛도 있더라구요. 

파프리카 맛과 꼬막의 간장 맛이 어찌나 잘어울리던지.

저는 생선중에 고등어를 참 좋아하는데, 고등어가 크고 

굽기도 잘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게되었습니다.

자 이제 곤드레밥이 나왔습니다.

나올 음식은 다 나와서 이제 먹는 일만 남았죠.

돌솥을 열자마자 곤드레 향이 그냥 쫙~~~~퍼지는게, 

배가 무지 고팟 던 터라 빨리 먹고싶었어요.

일단 밥을 덜고 누릉지를 만들어야죠?

먹다보니 밥이 부족해서 밥 하나 더 시켰는데, 

이렇게 돌솥으로 나오기 때문에 7분 소요된다고해요.

밥은 흰 밥과 보리밥 중 정할 수 있습니다. 

밥을 다 먹었기 때문에 누릉지를 이제 먹어야겠죠? 

돌솥을 열고 한번 더 곤드레 향을 들이마십니다!

구수한데다 향까지 누구도 범접하지 못하는 

맛으로 마무리까지 너무 좋았습니다.

반찬도 밥을 비벼먹었기 때문에 3번 정도 리필 했는데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조작이 아니라 정말 싹 다 비웠습니다.

양평 곤드레밥 들녘은 용문(용문사, 용문산)에서 양평 시내쪽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해있어요. 

곤드레밥 정식 전문 양평 맛집 들녘은

곤드레밥만 하는게 아니라 흑돼지도 같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저도 여기서 흑돼지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일단 기본 적으로 주된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흑돼지도 매우기대됩니다.

서종에서 먹던 곤드레밥도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나오는 밥도 돌솥에 나온다는 매력,

그리고 알록달록 이쁜 반찬 색이 밥상을 더 환하게 만들어주는 효과

마지막으로 저렴한 가격대. 

이 모든게 너무 행복했습니다.

양평에 오셔서 곤드레밥이 끌리신다면 이곳 들녘에 들려 

맛있는 곤드레밥정식 드시고 가세요!!